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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빌리지 & 리조트
오키나와
2018년 5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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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고 조용한 아메리칸 빌리지에 위치한 바닷가를 조금 미지근한 바람을 맞으며 걸어 다녔다.
바다의 푸른빛은 정말 아름다웠고 잔잔한 파도가 치고 있었다.
그렇게 걸어 다니다가 바다에 뛰어드려고 준비하는 남자아이들 무리를 보았다.
자전거를 타고 온 가벼운 차림을 보니 동네 아이들 같았다.
한 명씩 상의를 벗고 바다로 뛰어들고 있었다.
이런 곳에서 사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졌다.
차분하고 조용한 바닷가를 걸어 다니며 가만히 쉬고 있는 사람들과 그늘에서 쉬고 있는 고양이를 보는 것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줬다.
그리고 리조트에서 쉴 계획일 경우, 좋은 곳에서 머무는 것은 정말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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