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장미의 계절, 달라진 모습의 장미 광장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올림픽 공원 - 장미 광장 공원 2020년 5월 방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날씨가 좋아지면 공원에 가고 싶어 진다. 그래서 오랜만에 친구랑 조금 멀지만 올림픽 공원으로 산책하러 갔다. 이곳에 가려면 지하철을 갈아타고 5호선 저 먼 끝자락까지 갔어야 했는데 지금은 9호선이 뚫려서 급행을 타면 전보다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전보다 더 자주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이 날 날씨는 좋았고 햇빛이 내리쬐는 시간에는 걸으면서 조금 덥기도 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공원 정비를 위해 잔디를 깎는 차들이 분주하게 먼지를 날리며 일하고 있었다. 공원은 한산하였고 조금.. 더보기 [식물 카페] 오랑주리 (Orangeri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랑주리 (Orangerie) 식물 카페 2020년 3월 방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곳은 실내 식물원 안에 카페가 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 곳이다. 식물이 있는 곳을 짧게 산책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다. 한쪽에 유리안에 카페 공간과 식물이 있는 곳곳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데 주말에 사람이 많을 때 간다면 자리 잡기 쉽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온실 안을 산책하다 보니 바닥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인위적으로 공간을 구성한 느낌이라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지형 위에 온실 식물원을 만든 것 같이 보였다. 지형 때문인지 연못과 흐르는 물이 너무 자연스럽게 보였다. 실제는 어떠할지 모르겠지만. 이 카페의 음.. 더보기 풍성한 작약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작약 실내 인테리어, 선물 등 5월은 작약의 계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겹겹이 얇고 우아한 꽃잎들이 감싸있는 동그란 작약이 금세 조금씩 피어나면 많은 꽃 잎들이 풍성하고 큰 꽃으로 만든다. 금방금방 피어나 조금은 아쉽지만 피우고 나서 오래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5월은 한 송이만으로도 충분할 정도인 작약의 계절이다 :) 더보기 노란 버터플라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노란 버터플라이 병꽂이 2020년 봄 실내 인테리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올해 봄에 인기 많았던 매끈한 꽃잎과 은은한 광택이 마치 하이라이터를 칠한듯하며 우아해 보이는 꽃 마음이 예쁜 친구 따라서 꽃시장 갔다가 친구가 사준 꽃이라 책상 위에 두고 오래 오래 보았다. 더보기 [공원] 튤립의 계절, 달라진 모습의 서울숲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서울숲 공원 4월 방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평일에 볼일이 있어 잠시 외출했다가 근처 서울숲에 잠시 산책을 하러 아주 오랜만에 갔었다. 올해 공원은 이전과 같이 푸르고 예쁜 꽃들이 피어 있었지만,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서 조금 낯선 부분도 있었다. 작년엔 있었던 짧고 예쁜 글귀의 푯말은 보이지 않았고 곳곳에 서울시에서 만든 '안전을 위해 지켜주세요'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공원 방문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벤치는 중간중간 사용을 금지하는 X 표시가 붙어 있었고 나를 포함한 거의 모든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이 조금씩 많아지자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 거.. 더보기 [공원] 5월의 서울숲 공원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서울숲 공원 2019년 5월 방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년도에 가서 보았던 튤립 축제가 생각나 봄이 오면 꼭 다시 보러 가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안되고 미루다가 5월이 되어서야 가보니 이미 튤립은 흔적도 없고 벌써 푸릇푸릇한 여름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다 아무래도 튤립이 가장 예쁠 때 보러 가려면 4월 초에는 가야 할 것 같다. 더보기 [공원] 4월의 서울숲 공원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서울숲 공원 2018년 4월 방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다가 서울숲 공원에서 찍은 예쁜 튤립 사진을 보고 당장 가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날에 갔는데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서 그런지 꽃들이 많이 핀 상태였다. 보통은 푸른 서울숲 공원이 봄이 와서 꽃들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해있으니 그 속에서 표정이 밝고 미소짓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며 다들 예쁘게 사진 찍느라 정신없어 보였다. 사진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이 날의 공기는 따뜻했고 꽃가루들이 섞이어 날아다니고 있었고 나무 사이로 내려와 비추는 햇빛은 따뜻했지만 가만히 한 자리에 서있으면 조금은 더웠고 눈이.. 더보기 [식물 카페] 글린 공원 (Gleen park)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글린공원 (Gleen park) 식물 카페 2019년 9월 방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초록 식물에 둘러싸여 숲 속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허브향이 난다. 아마 이것은 실제 카페 안에 있는 식물에서 나는 향은 아닌 것 같으나 카페의 모든 장소, 화장실에서도 상쾌한 향이 난다. 잘 꾸며진 정원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곳은 편한 자리도 잘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쉴 수도 있다. 평일 저녁 해질녘 쯤에 방문하여 베이커리류는 거의 다 나가고 조금만 있었지만 자리는 널널하여 앉고 싶은 곳에 있을 수 있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 인기있는 자.. 더보기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