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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공원
4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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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볼일이 있어 잠시 외출했다가 근처 서울숲에 잠시 산책을 하러 아주 오랜만에 갔었다.
올해 공원은 이전과 같이 푸르고 예쁜 꽃들이 피어 있었지만,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서 조금 낯선 부분도 있었다.
작년엔 있었던 짧고 예쁜 글귀의 푯말은 보이지 않았고
곳곳에 서울시에서 만든 '안전을 위해 지켜주세요'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공원 방문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벤치는 중간중간 사용을 금지하는 X 표시가 붙어 있었고
나를 포함한 거의 모든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이 조금씩 많아지자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 거리 유지 및 마스크 착용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그래도 이전보다는 확실히 방문하는 사람들이 줄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잠시 혼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바쁘게 한 산책이었는데
언제쯤 이전과 같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게 될까 그럴 수는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럼에도 계절은 바뀌고 4월은 튤립의 계절답게 꽃은 아름답게 피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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