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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가을 단풍 구경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화담숲 가을 단풍 2020년 11월 방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예전에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되어 지도에 즐겨찾기로 등록해두고 가을이 되면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 했었는데 최근 들어 유독 가을이 되면 단풍 사진으로 많이 올라와서 보다 보니 생각이 나서 방문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운전을 좀 오래 하여 도착하였고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위치 때문에 주차장에서부터 벌써 차가 많았다. 하지만 빠른 직원들의 안내로 주차를 하고 입구로 걸어 올라갔다. 입장료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여 처리하면 더욱 빠르게 입장할 수 있어서 미리 예매해둔 표의 코드를 스캔하여 들어갔다.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시간대 별로 사람 인원을 분산시키.. 더보기
화성 성곽 따라 산책 & 가을 피크닉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가을 피크닉 수원 화성 2020년 9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카페 초안 : 초안라떼, 흑임자 케이크, 쑥인절미파운드 | 카페 초안 : 초안라떼, 아메리카노, 쑥인절미파운드 날씨가 좋은 가을에 화성 성곽을 따라 산책을 하다가 피크닉 하기 좋은 날씨이기도 하고 사람들 많은 카페 실내보다 야외가 더 나은 거 같아 갑작스러운 피크닉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커피와 디저트를 사기 위한 카페를 고르다가 이전에 갔었던 카페가 생각나서 창룡문에서 조금 멀지만 천천히 걸어서 다녀왔다. 늘어진 버드나무를 보며 수원천을 따라 걸으면 카페가 여러 개 보이는데 그중에 초안에 갔다. 이곳은 갈 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다. 그래서 매장.. 더보기
불안하고 답답할 땐 푸른 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목 해변 동해 바다 2020년 4월 방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월이지만 바닷바람 때문인지 아직 완전히 봄이라고 느끼기엔 조금 추웠다. 이 날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해변을 산책하며 보았던 바다는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었다. 안목 해변은 카페거리가 유명한 만큼 바다 앞에 카페들이 많은데 전망이 괜찮은 곳을 방문하면 루프탑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바다를 볼 수 있다. 시기가 불안한 만큼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을 곳을 찾다 보니 탁 트이거나 자연하고 가까운 곳이 생각나서 2020년에는 그런 곳을 다른 해 보다 많이 갔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이 답답할 땐 푸른 바다가 최고다! 더보기
우연히 본 멋진 여름 하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망원 한강공원 2020년 7월 방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미리 약속한 것이 아니고 갑자기 친구를 만나게 되어 어쩌다 보니 한강 공원을 걷기 위해 갔었는데 그 날 하늘에는 누가 그림 그린듯한 작품이 걸려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그 해 여름 하늘이다. 더보기
차분한 해질녘 바다와 기차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동진 당일치기 여행 2020년 3월 방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정동진 잔잔한 파도 소리 | 정동진역 기차 들어오는 소리 내가 좋아하는 하늘색이 나타날 때쯤에 다행히 도착하여 어두워지기 전까지 잠시 바닷가 산책을 할 수 있었다. 성수기가 아니고 시기가 그래서 사람이 거의 없어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였고 파도마저도 잔잔했다. 대학교 다닐 때 기차여행 생각하면서 왔는데 그땐 너무 오래전이라 그때와 많이 달라진 모습이고 정동진역이 더 정비되고 안전해졌다. 그때 내일로 하면서 열심히 돌아다녔었는데 이젠 내가 직접 운전해서 오게 되니 느낌이 아주 다르다. 그동안 시간이 많이 흘렀다. 더보기
뷰 좋은 포근한 침대에서 호캉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네스트 호텔 호캉스 2019년 12월 방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Deluxe Double - Seaside veiw | 플라츠 레스토랑 다이닝 | 플라츠 레스토랑 | 인피니티 풀 호캉스를 하기 위해 비교적 한적하고 조용하고 편안한 곳으로 찾아보다가 이 곳을 알게 되었다. 알아보니 유명한 곳이어서 방문객들은 좀 있었지만, 위치가 영종도에 위치하여서 도시 중심지보다는 자연에 조금 더 가깝고 차분한 느낌을 주었다. 이 호텔은 이미 편안한 침대로 유명했고, 브런치 뷔페가 맛있다고 지인을 통해 들었었기 때문에 침대에서도 좋은 뷰를 보고 싶어 바다 전망을 선택하였고, 체크인한 날 저녁으로 디너 뷔페를 미리 예약하여 .. 더보기
겨울에 따뜻한 온실같은 카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퍼들 하우스 카페, 디저트, 브런치 2020년 1월 방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돌체 라떼, 코코넛 라떼 오랜만에 방문하였는데, 이전에 방문한 모습 그대로인 것을 보니 관리를 아주 잘하시는 것 같다. 건물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빛이 잘 들어오고 겨울에 아주 따뜻했다. 오랜만에 마시는 돌체 라떼는 역시 맛있었다. 카페 아래층은 레스토랑이고 그곳에서 브런치를 파는 것 같았는데 검색을 좀 해보니 음식도 괜찮아 보여서 다음에 방문한다면 먹어보고 싶다. www.puddlehouse.com Puddle House www.puddlehouse.com www.instagram.com/puddle_house 로그인 •.. 더보기
추억 여행을 위한 당일치기 여행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진 해변, 주문진 해변 강릉 2020년 3월 방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영진 해변 | 주문진 방사제, 도깨비 촬영지 판데믹 때문에 여행을 떠나지 못하게 되어서 답답한 마음에 바다라도 보고 싶어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전에 내일로 기차여행으로 같이 갔었던 동해 바다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이번엔 기차 여행이 아닌 직접 차를 타고 가서 당일치기로 잠시 추억 여행을 다녀왔었다. 기차 여행은 아주 오래전에 갔었고 내가 찾아서 가보았던 그 해변은 그 당시엔 개발이 되지 않은 곳이라 시골에서 배차 간격이 아주 긴 버스를 타고 조금 멀리 가면 도착하는 그런 곳이었다. 이번에 다시 가보았을 때는 이전의 모습이 기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