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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여행을 위한 당일치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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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해변, 주문진 해변

강릉

2020년 3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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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 해변

 

 

 

 

 

 

 

 

 

 

 

 

 

 

 

 

 

 

 

 

 

 

 

 

 

 

 

 

 

| 주문진 방사제, 도깨비 촬영지

 

 

 

 

 

 

 

 

 

 

 

 

 

 

 

판데믹 때문에 여행을 떠나지 못하게 되어서 답답한 마음에 바다라도 보고 싶어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전에 내일로 기차여행으로 같이 갔었던 동해 바다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이번엔 기차 여행이 아닌 직접 차를 타고 가서 당일치기로 잠시 추억 여행을 다녀왔었다.

기차 여행은 아주 오래전에 갔었고 내가 찾아서 가보았던 그 해변은 그 당시엔 개발이 되지 않은 곳이라

시골에서 배차 간격이 아주 긴 버스를 타고 조금 멀리 가면 도착하는 그런 곳이었다.

이번에 다시 가보았을 때는 이전의 모습이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만큼 달라져있었다.

그리고 몰랐었는데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그 유명한 도깨비 드라마를 촬영한 곳이 있었다.

그래서 영진 해변부터 3월이지만 아직은 조금 추웠고 바람이 정말 세서 눈물을 흘리며 걸어서 가보았다.

방사제의 끝 쪽에 갔을 때 생각보다 파도가 세게 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흐린 날에 드라마 촬영을 하였을 때 무섭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맑은 하늘에 푸른 바다, 정신없이 들려오는 파도 소리가 요즘 다시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