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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 - 장미 광장
공원
2020년 5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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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지면 공원에 가고 싶어 진다.
그래서 오랜만에 친구랑 조금 멀지만 올림픽 공원으로 산책하러 갔다.
이곳에 가려면 지하철을 갈아타고 5호선 저 먼 끝자락까지 갔어야 했는데
지금은 9호선이 뚫려서 급행을 타면 전보다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전보다 더 자주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이 날 날씨는 좋았고 햇빛이 내리쬐는 시간에는 걸으면서 조금 덥기도 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공원 정비를 위해 잔디를 깎는 차들이 분주하게 먼지를 날리며 일하고 있었다.
공원은 한산하였고 조금 걸어 다니다가 나무 그늘을 찾아서 준비해온 점심을 먹으며 쉬었다.
그리고 해가 지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을 타러 가기 전에 장미 광장 쪽을 지나가며 슬쩍 보았는데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원 안쪽에 들어갈 수 없게 막아놓았다.
그래도 공원보다 장미 광장에 사람들이 많이 보였고, 열심히 사진 촬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주위를 둘러 지나가면서 보니 그래도 올해도 꽃은 피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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