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 한강 공원
| 서울 식물원 공원
| 한강 공원 피크닉
5월은 공원에 가기 참 좋을 때다.
추운 날씨가 풀리면서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면서 늘 보던 풍경이 아닐 때 잠시 멈춰 서서 사진을 찍었다.
어디서 온 새들이고, 또 어디로 가는 중이었을까.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공원이 있어서 정말 좋다.
마음만 먹는다면 산책하고 싶을 때 걸어가서 얼마든지 산책할 수 있다.
5월은 공원에 언제 가도 좋지만 조명 때문에 밤에 가는 게 좋은 날이 있다.
5월에만 잠깐 날씨가 제일 좋을 때 그늘막을 가지고 공원에 가서 피크닉을 했다.
한강 공원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피크닉이었다.
금방 날씨가 더워지면 그늘막을 치면서 이미 너무 땀 흘려서 힘들고
조금 쌀쌀해지면 강바람 때문에 많이 추워져서 좋은 날씨를 찾다 보니 잠깐 뿐이다.
친구랑 같이 각자 먹을 것을 챙겨 와서 같이 먹고 낮잠도 자는 이런 평화로운 시간들이 너무 좋다.
날씨가 좋다면 정말 자주 하고 싶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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