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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강원도 원대리 자작나무숲 (The birch w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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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리 자작나무 숲


2017년 2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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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느닷없이 자작나무 숲에 가보고 싶어 알아보았는데 개방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었다.

보통은 1월까지 개방인데 올 해는 눈이 많이 와서 2월까지 개방하여 2월 마지막 주에 다녀올 수 있었다.

이 곳 입구까지 갈 수 있는 대중교통이 없어서 알아보다 버스 투어가 있다고 하여 투어를 신청하여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자작나무는 나무가 타는 소리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나무 자체에 기름이 많아 잘 타기 때문에 보호하기 위해 개방 기간이 따로 있다고 한다.

나무 겉면이 신기하게도 비닐을 감싸 놓은 것 같은 재질로 되어있었다.

입구에서부터 길을 따라 쭉 산길을 올라가면 자작나무 숲이 나오는데

각보다 나무들이 많이 있었고 가족 단위나 동호회, 연인들이 많이 왔었고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2월 말에 가서 눈이 녹아 없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이렇게 눈이 아직도 있었고 아이젠까지 하고 가야 잘 다녀올 수 있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춥지 않았고 날씨도 좋아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가 있는 숲을 보고 올 수 있었다.